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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겨울 면역력 음식

곰.댕 2023. 1. 16. 23:30

목차

    추운 겨울 몸 건강을 챙길 수 있고 맛도 좋은 1월 제철음식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예를 들어 고구마, 더덕, 우엉, 늙은 호박, 아귀, 명태, 삼치, 도미, 꼬막, 과메기, 한라봉, 딸기, 석류, 귤, 유자 등이 있다.그런데 같은 채소라도 계절별로 그 효능이 다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중 겨울철 가장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음식들을 소개한다.우선 마늘은 비타민B가 풍부하여 인체의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또 알리신 성분이 살균 작용과 향균 작용을 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마늘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속의 지질과 결합하면 각종 세포들을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회복 및 체력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엔 감기예방에도 좋다.면역력 향상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이란 성분은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며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을 무력화해 체내 유해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비타민A 역시 풍부한데,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에 살짝 볶아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높아진다.당근 껍질에는 알파카로틴 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껍질 세척법으로는 식초 몇 방울을 섞은 물에 5분간 담가둔 후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된다.양파 또한 강력한 항산화 식품이다.항산화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퀘르세틴 ́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혈전 형성을 방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켜준다.만일 양파 특유의 매운맛이 싫다면 찬물에 잠시 담갔다가 꺼내 먹으면 된다.왜냐하면 매운맛을 내는 유화아릴 성분이 사라져 단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너무 오래 담가두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예를 들자면 당근 같은 경우엔 감자칼로 깎으면 쉽게 벗겨진다.하지만 껍질의 영양성분을 생각한다면 필러로 벗기는 것보단 칼로 깎아내는 게 더 낫다.그리고 채썰어서 보관하면 수분이 날아가서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깍둑썰기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하는게 좋다.요약하자면 껍질째 먹을때는 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면 되고,껍질을 벗기고 먹는다면 요리 직전에 씻어서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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